Gsong's Blog

어제 꾼 꿈.


슈퍼 개 꿈이었다.
주인공은 아버지와 나.. 얼핏 누나들도 나온 것 같은데..

아무튼 꿈 요약을 해보면,
일단 아버지께서는 버스 운전 기사고 난 승객이었다.
버스는 일반 시내버스. 손님은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아버지, 초 난폭 버스 운전을 하셨다. 속이 뒤집어질 정도.
난 매우 긴장한 상태에서 버스 손잡이를 애처롭게 꼭 잡고 있다.

그렇게 쌩쌩 달려가다 전방에 버트 등장!
버트가 뭐냐하면,

바로 이거, 저 중에 가운데 있는 U 자형으로 생겨서 인라인이나 BMX 자전거를 가지고 왔다 갔다 하며 묘기 부리는 건데..

저게 버스 앞에 나타났다.-_-;
아버지 돌진.
버스, 멋지게 공중 제비를 돌며 옆으로 누운채 착지 한다.
꿈 속에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곤, 앞에 주차되어 있는 또다른 버스를 와장창 부수고,
눈 앞에 나타난 곳은 다름 아닌 평화로운 바다의 백사장.
아 이때 다른 버스를 부술 때 그 쪽 기사 아저씨한테 실례합니다 라는 말도 잊지 않으신 우리 아버지.

아무튼 바다에 도착. 최종적으로 아버지와 난 버스에서 내려 바다를 함께 거닐며 놀았다.

뭐 대충 보니 억눌린 욕망들이 짬뽕이 되어 꿈에 나타난 것 같은데...

어서 방학되어야지 좀 쉬든가 하지 휴..

아무튼 정신 없는 꿈 꾸고 나면 그 날은 하루종일 머엉 해서리 원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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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12:18 2004/05/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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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의 이번 주 과제가 좀 재밌는 게 나왔다.
Berkeley 의 자료구조 수업을 웹에 올려놓은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보고 감상문을 써내라 라는 것이었다.

클릭하여 동영상이 실행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영어의 압박.
뭔 놈의 꼬부랑 말을 저렇게 속사포처럼 해대는지...
수업 내용에 관해서 얘기할때는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니 대충 귀에 들려 오는데,

강의 자료 외에 있는 부차적인 것들을 얘기할 때는 도통 귀에 안들어왔다. 무엇보다 학생이 질문하고 거기에 답을 할때는 -_-;; 지들끼리 무슨 소리를 하는 지 원.

으휴, 공교육에서 영어를 배운게 거의 십여년이 다 되가는데, 정말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단어 외우고 쓸데 없는 거 외우고 하는데 들어간 시간과 나중에 다 커서 또 영어 학원 다니면서 쏟아붓는 시간과 돈.

그 비용으로 미국에 그냥 한 1년 정도 가서 구르고 오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쩝

이러니 양놈들보다 우리나라 공돌이들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 같은 나이의 양놈 공돌이 vs 우리나라 공돌이 를 한번 비교 해보면 영어 공부하랴. 군대 갔다오랴. 쓸 데없이 갖다 박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데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이 적지 않은 걸 보면, 참 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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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3:42 2004/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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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사람에게 배설이란 참 큰 의미가 있는 행위인것 같다.
실제로 먹고 싸는 것 뿐만이 아니라,
속에 담고 있는 걸 밖으로 표출하고자 하는 것.
이거 없이는 어느 임금님 이발사 마냥 속에 말들이 고여 죽어버릴껄.

결국 배설을 해결하고자 이번에 갖다 붙여본 건 블로그.
심심할때 한토막씩 짬내서 한토막씩.
좀 싸질러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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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2:36 2004/05/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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