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의 기술,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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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의 기술 - ![]() 드니 르보 외 지음, 김도연 옮김/지형 |
하지만 막상 책에는 마인드맵을 이런 이런 식으로 그려라 하는 기술적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마인드맵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서 많이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막상 책에서 얻은 걸 별로 없습니다. 차라리 인터넷등을 찾아 검색하는 게 보다 더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어쨋든 마인드맵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가운데에 대화의 큰 주제를 씁니다. 그리고 그 주제 주변에 구름 모양처럼 동글동글한 테두리를 그려줍니다. 이 테두리를 각이 잡힌 사각형등으로 하는 것보다는 형태도 불분명한 걸로 해주는 것이 생각을 보다 자유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자 이제 대화의 진행 순서나 메모하고 싶은 부주제 들을 1 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써나가면 됩니다. 부주제에서 더 깊게 들어가는 것들은 다시 가지를 쳐서 그려나가면 됩니다.
- 주제 주변에 자기만의 마킹을 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 옆에는 하트 표시를, 재치있어 보이는 것 옆에는 전구 모양을 하는 식으로 말이죠. 될 수 있으면 텍스트 보다는 재밌는 그림들을 곁들여 주는 게 훨씬 좋습니다. 사람 뇌가 그림을 볼 때 보다 빨리 작동한다고 하네요.
- 마무리로 마인드 맵이 전체 대화 맥락을 제대로 나타내고 있는 지 점검하면 끝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몇가지 마인드맵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좀 복잡해 보이지만 상관없습니다

와 이건 정말 모범사례네요

텍스트만으로 이뤄졌지만, 칼러를 적절히 잘 썼네요

이건 소프트웨어로 만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의 예들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마인드맵을 어떤식으로 그려라라고 정해진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자기 내키는 대로 하되 최소한의 형태만 맞춰주면 됩니다. 하지만 마인드맵이 노트방식의 최고봉은 아닙니다. 적절히 잘 써야지 효과를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로 회의가 지루해지거나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 또는 제가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을 때 이면지를 꺼내 낙서하듯이 마인드맵을 그려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졸음도 몰아내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모든 툴들이 그렇듯이, 현실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볼려면 먼저 손에 익혀야 합니다. 자주 해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지요.
요즘은 마인드맵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들이 아주 많이 나와 있는데, 제가 보기엔 뭐니뭐니 해도 제일 좋은 방법은 다양한 색깔의 펜들과 A4 용지 몇장 입니다. Visio 를 써서 해보기도 했는데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생각하는 와중에 노트 타이밍을 놓치게 되더군요. 역시 사람이 직접하는 일에는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