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구입한지는 꽤 오래 전이었지만, 책상 구석에 놔뒀다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다 봤다. 처음 기대했던 내용은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만한 법 상식들이었으나, 책 내용은 그것과는 다른 몹시 철학적인 주제로 시작한다.
기계적인 법치주의와 영화 로보캅
도둑의 아들은 아버지를 신고해야 옳은가?
살인을 통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전하는 모순
정의란 ‘강자의 이익’?
권력의 법, 민중의 법
노예 해방법 과 지도자 링컨에 관한 오해
계급간의 이익추구가 낳은 삼권분립
마르크스와 부르주아 법
악법도 법?
등 법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재밌게 얘기를 풀어간다. 특히 소크라테스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는데, 소크라테스가 왜 70 살이 나 되어서 사형을 선고 받고 독을 마셔야만 했는지에 대해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함께 알려준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법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 그 가운데서 최선의 것을 찾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법적 투쟁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인상 깊다.
늘 컴퓨터관련 책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신선한 글을 읽었더니, 그 개운함이 머릿속에 남아 있다. 예전에 과학철학 수업을 들을 때 이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 이후 철학관련 서적들을 몇 권 사서 혼자 읽어보려다 낭패를 봤던 것 같다. 아무튼 법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다. 추천.
종교가 제시해주는 것이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그 중에서도 불교는 ‘나’의 관점에 집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어떤 이들에게 불교의 방법은 너무 허망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것은 불교가 지극히 개인적인 해법들을 내놓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눈 앞에 활활 타고 있는 불을 끄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눈을 감으면 된다’ 라는 대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불교가 마치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의 목적이 중생의 구제. 즉 삶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눈을 감아라’ 와 같은 대답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실 그대로의 ‘문제’ 와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고통’을 분리해냄으로서 우리는 보다 나은 해법을 찾을 발판을 만들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가? 고통의 끝에 해법이 존재하는가? 붓다가 고행 끝에 얻은 깨달음은 아니올시다 였다. 고통 속에 몸부림 친다고 해서 현실의 문제가 바뀌지는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통은 고통 대로 해결하고, 현실의 문제는 문제 대로 해결해야 된다.
거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그만한 깊이는 되지 못하고, 다만 한마디 할 수 있다면, 본질적으로 고통은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해법도 개인적일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나의 고통을 남이 잠재워 주지는 못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법륜 스님의 ‘행복한 출근길’ 은 삶의 고통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내용이고,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수행자로서의 삶은 어떠한지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둘 모두 우리가 마주치는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른지 알려준다. 실천은 역시 우리의 몫이다.
처음 접했을 때,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같은 소설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한글 제목을 너무 무겁게 지어놔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영문 제목은 Man’s Search for Meaning 이다. 영문 제목이 몹시 적절하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저자가 겪었던 아우슈비츠의 경험들과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정신과 의사인 본인의 직업을 살려 인간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박탈당한 강제수용소에서 죽을 만큼 힘든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노력은 그 자체로 살아갈 원동력이자 힘이 되었다고 한다. 현대인이 겪는 실존의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도 여기서 찾을 수가 있다.
1 부에 해당하는 작가의 경험담이 끝나고 나면 로고테라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인간 정신에 대해 관심이 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으로 사회가 떠들썩 하던 시절. 그러니까 정확히는 참여정부 임기 말 쯤이다. 삼성의 비리를 폭로하며 양심고백을 했던 그는 스스로를 구속하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김변호사를 잡아간다는 것은 삼성의 유죄를 증명하는 것이었기에 삼성의 비리를 깨부수기 위해 큰 결심을 한 것이지만, 그 당시의 사건들을 보며 나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뭐랄까 참여정부 인사들의 비리가 터지기 시작한 무렵이라, 세상에 대한 분노를 넘어 포기를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 삼성 건도 아니나 다를까, 그도 잡혀가지 않았고 삼성 회장 이건희도 무죄로 풀려났다. 애꿏은 계열사 사장 몇 명만 법의 심판을 받고 끝났다.
이 책은 사건 후 (이제는 더 이상 변호사가 아닌) 김용철씨가 못다한 이야기들을 써놓은 책이다. 삼성의 적나라한 부분들이 드러나 있으며 다 읽고 나면 씁쓸한 이 사회에 절망감만이 가슴속에 가득해진다.
자기만 아는 못난 맏아들을 키워낸 이것이 작금의 우리 현실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입이 떡 벌어지는 삼성의 비리를 보고 나면, 그것을 폭로하는 것만도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했으리라 짐작이 된다.
다른 대기업도 다 마찬가지니 용인해주자라고 넘어가기에는 삼성이 저지른 그것은 우리 사회에 너무나도 큰 해악이다. 다른 기업에 비리가 있다고 해서 삼성의 비리가 용서 받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안타깝게도 잘못 벌인 특검 덕분에 우리 사회는 이건희의 비자금을 정식으로 인정해주는 꼴이 되었고, 조금 미안했던지 그 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이건희의 약속은 지금 지켜지는 지 어떤지 모르겠다.
악덕재벌의 폐해는 너무나도 크다. 누구는 그들이 없어지면 한국 경제가 무너진다고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이 땅에 중소기업들이 자라지 못하는 것은 양분을 모두 빨아들여 제 몸뚱이 살찌우기 바쁜 대기업들의 횡포가 있기 때문이고, 그 핵심에는 삼성이 있다. 다시 말해 몇 조원 규모의 비자금은 소비자와 하청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긁어 모아 만든 것이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이 무지막지한 더러움 앞에 일개 개인은 쉬이 피로해지고 절망에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외면하여 문제를 직시하지 않는 것도 개인으로서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도피는 결국 자손 대대로 문제를 미루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거대 기업에 맞서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보이콧 뿐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가 가진 가전 제품 중 삼성 제품은 핸드폰 뿐이다. 12 년간 사용 했던 애니콜을 이번에 처분 했으니, 일단 완제품 형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다음은 금융 상품 및 부속품들을 하나 둘 처분해 나가련다.
SmartBear 라는 회사에서 무료로 배송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 회사는 Code Collaborator 라는 코드리뷰 툴을 만드는 회사인데, 책을 통해 코드리뷰의 특성들을 논의하면서 마지막 챕터에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홍보라고는 해도 다른 챕터에서는 코드리뷰의 속성들을 학문적으로 접근하여 밝혀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코드리뷰에 대한 문헌들이다. 코드리뷰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어떤 점들을 주목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이 중 몇가지 재밌는 결과들을 옮겨와 보자면,
테스팅/QA 로 찾아낼 수 없는 버그들을 코드리뷰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코드 리뷰 시간은 최대 한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많은 버그들을 찾아내려면, 맨 처음 코드를 읽을 때 천천히 신중하게 읽어라.
Inspection meeting 이 반드시 직접 만나서 해야 될 필요는 없다. Inspection meeting 은 버그를 찾아내는 데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자주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 Checklist 를 만들어 관리하라.
이 들 각각에 대한 문헌들을 소개하며, 왜 그런 결과를 얻었는지 보여준다. Smartbear.com 에 가면 몇몇 챕터를 pdf 로 공개해 두었는데, 몇개를 옮겨와보자면,
senior 개발자로 넘어가기 위해 좋은 코드리뷰 스킬은 반드시 익혀두어야 하는 것이다. 코드리뷰는 리뷰를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리뷰를 해주는 사람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개선사항을 위해 어떤것들을 측정해야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코드리뷰 자체가 인간에 의한 워크플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충이나마 ‘보다 나은 코드리뷰’에 대한 길을 비춰주고 있어 한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을 리뷰하며 만든 비지오 다이어 그램을 볼 수 있다. 비지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여기에서 뷰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 년 전 오늘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다. 노빠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노무현 지지자였는데 재임 당시 그에 대한 잘못된 비난 들로 부터 옹호해주지 못했다는 게 미안했다. 그래서 책 사서 읽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니까.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봉하마을에서 그가 한 행적들에 관한 글이 약 10 페이지 가량 남았고, 뒤에는 유시민 씨가 쓴 에필로그가 붙어 있다. 글은 그가 살아온 길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 하듯이 쓰여 있고,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관계에 기반하고 있다. 굳이 노무현 지지자가 아니었더라도 이 책은 한번 읽어 보면 그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조금은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충분히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지만, 그의 유서에서 처럼 그것은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책 읽는 데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렸다. 켄트 벡의 문장 스타일이 그리 읽기 편한 편은 아닌 것 같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얇은 책 두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꽤 걸린다. 담백한 코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모양이다.
책은 크게 아래와 같은 방식에 따라 챕터별로 나눠져 있다.
Programming 을 잘하기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Communication : 코드를 더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Simplicity : 과하게 복잡한 부분들을 제거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읽고 사용하고 수정하는 것을 더욱 빠르게 해준다.
Flexibility : 프로그램은 Flexible 해야 한다. 단 그 프로그램이 변화되는 방향으로 유연해야 함을 말한다.
이 세가지의 가치들이 코드를 개선하고자 하는 모티브를 제공하는데 이것을 실제로 행할 때 기준이 되는 원칙들이 있다.
Local Consequences : code change 가 비슷한 부분들에서 일어 나도록 해야 한다. 버그 하나를 잡기 위해 여기 저기 고치는 것은 비용을 막대하게 증가시킨다.
Minimize Repetition : 위의 Local consequence 를 지키기 위한 원리 하나는 중복된 코드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Logic and Data Together : Local consequence 를 위한 또 다른 원리는 logic 과 data 를 함께 두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같은 메소드에 또는 같은 객체에 아니면 적어도 같은 패키지 안에 두는 것을 말한다.
Symmetry : Add() 메소드가 있으면 Remove() 메소드가 있는 것을 말한다. 같은 파라메터를 가지며 같은 lifetiem 을 가진다.
Declarative Expression : 프로그래머의 의도를 최대한 명확하게 드러내는 표현을 사용한다.
Rate of Change : 시간적으로 바뀌는 정도의 빠르기가 비슷한 데이터와 로직을 한 군데에 모은다. 예를 들어 세금 계산이라면 general 세금계산 로직은 해당 년도 별 세금과는 따로 떼어 관리한다.
위 그림 처럼 Values 를 지키기 위한 motivation 을 실제 액션으로 바꿔 줄 때, 가이드 역할을 Principiles 가 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 Action 에 해당하는 Implementation Patterns 들은 이 책의 전반에 걸쳐 다룬다. 크게 Class, State, Behavior, Methods, Collection, Framework 의 6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나머지에는 각 패턴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들이 나온다. 다양한 경우의 패턴들이 있으며 그 중 몇몇은 익혀두면 코딩 속도&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집에도 쌓였고 회사에도 쌓였다. 지금 쌓인 책들을 다 보기 전엔 올해의 책구매는 이만 종료. 제대로 읽지도 못하면서 책욕심만 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많이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먹는 게 중요한 데 말이다.
어쨋든 마냥 책을 읽기만 해서는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바, 그나마 블로그에 리뷰 쓰기를 통해서 책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 있는데 이마저도 이젠 조금 시들하게 느껴진다. 독서법을 조금 바꿔봐야 되지 않나 싶다. Pragmatic Thinking and Learning 에서는 SQ3R 이라는 방법을 추천해 주는데, 괜찮은 것 같아 보인다.
SQ3R 이란,
Survey : 처음 Survey 단계에서는 목차등을 보며 이 책 또는 챕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전체를 훑는 과정이다. 그리고 책을 휘리릭 넘기면서 대충 눈가는 것들만 먼저 본다. 재밌는 그림이라든지 표 같은 것들 말이다
Question : Questions 단계에서는 Survey 후 피어나는 어떤 궁금증이든 적어둔다.
Read : 읽는다.
Recite : 요약하고 노트하기도 하며 책의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한다.
Review : 다시 읽고 노트를 더해가며, 동료들이 있다면 토론을 해본다.
모든 독서에 이 방법을 쓸 필요는 없어 보이고,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에서는 써봄직하다. Mindmap 을 그려가며 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독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해 봐야 겠다.
원제는 ‘Adrenaline Junkies and Template Zombies’ 이다.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프로젝트에서 목격했던 패턴들을 나열해 놓은 책이다. 패턴에 대해서 어떤 솔루션들을 시도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그러니 이 책은 다만 ‘아 이런 패턴들이 있을 수 있구나’ 하고 아는 정도로만 읽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렇게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클 테니까.
프로젝트가 나타내는 86가지의 행동/양상을 자주 반복되는 패턴으로 나누어 설명한 책입니다. 제일 인상 깊게 읽었던 패턴은 '뉴스 세탁'인데요. 전달을 반복하면서 원래의 정보가 그대로 보존되지 않고, 노이즈가 껴서 원래 의도가 말단에 가서는 왜곡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 등록금 인상은 불가능합니다. -> 총학생회: 등록금 인상은 무리입니다 -> 등록금책정위원장: 등록금 인상은 어렵습니다만.. -> 총장: 등록금 인상 충분히 가능합니다..
최근에 산 책 중 안 읽은 것들은 대략 이 정도. 내가 책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꾸준히 읽어도 족히 두 달은 걸릴 것 같다. 거기다 요즘 관심 가는 분야의 기술 서적을 다시 몇 권 구매하려고 하니 더 늦어질 지도 모르겠다. 책들을 다 읽어보는 게 목적이라면 마냥 읽기만 할 게 아니라 대강의 독서 플랜을 세워서 접근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이 책 재미있다. 그림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책 이다. 글 자체도 쉽고 간결하게 쓰여 있어 부드럽게 읽힌다.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씨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작품을 스스로 읽는다는 것은, 작품을 보며 스스로 물음을 제기하고 스스로 대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작품은 제작된 순간에 완성되는 죽은 ‘물건’이 아니다. 그것은 끝없는 물음과 답변의 놀이를 통해 영원히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 ‘생물’이다. 이 물음과 답변의 연쇄가 끊어질 때, 작품은 더 이상 살아 있기를 멈춘다.
개인적으로는 챕터 8 뒤집어진 그림 편이 아주 흥미로웠다. 현실이 되고자 하는 그림과 의미가 되고자 하는 그림들, 그리고 그 중간에서 어떤 타협이 이뤄졌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내가 읽은 것은 두 번째 권이었고, 이 책의 1 권도 있다. 1 권은 해외 유명 인사들의 글이고, 2 권은 국내 인사들의 글이다.
시골의사 박경철,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 씨,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등 유명한 사람들의 책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게 된다.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 내 인생을 바꾼 책 한 권을 꼽으라면 무엇을 꼽겠는가? 그리고 책장을 쭉 훑어본다. 컴퓨터 책들? 자기 계발서적들? 에세이들? 글쎄다. 잘 모르겠다. 책을 고르기 전에 먼저 용기를 갖고 인생을 바꿀만한 결정을 한 적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될 것 같다.
한 권의 책에서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면 너무 거창하다. 또한 책 한 권으로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다면 너무 허황하다. 하지만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사고의 자유를 얻고, 나아가 발붙인 현실에서 비상할 수 있다. 세상에서 단 한 가지, 독서는 금기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지키는 수문장이기 때문이다. –머릿말, 시골의사 박경철-
깔끔한 코드 작성을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모아 놓은 책이다. 특정 프로젝트의 코드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들이 많아서 읽기에 조금 지루한 면도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몇몇 챕터는 읽지 않고 뛰어넘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읽어보겠지.
Boy Scouts’ Rule : Leave the campground cleaner than you found it. -p14
One difference between a smart programmer and a professional programmer is that the professional understands that clarity is king. –p25
Ch3. Functions 는 흥미롭게 읽었다. Ch4. Comments 에서는 평소 아무 의심 없이 달던 주석에 의문을 품게 해줬다. Jeff Langr 글들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이 남았다. (Ch10 Classes, Ch12 Emergence). Ch14, Ch15 는 코드가 너무 길어서 읽지 않았다.
이 책 읽으면서 느낀 생각인데, 코드가 잔뜩 담긴 글을 읽는 매체로서 ‘책’은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동영상 + 소스코드가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 인 듯 하다.
기업을 시작할 사람,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약력 소개를 인용해보자면 저자는 “하이테크 산업에 에반젤리즘을 도입해 애플 매킨토시의 성골을 가능케 한 전설적인 마케터” 라고 한다.
기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어떻게 마켓에서 포지셔닝을 할 것인가의 문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홀로서기, 인재 확보 등 창업에 필요한 많은 조언들이 담겨 있다. 겉으로 보기에 조금 다를 뿐, 어차피 대기업 내에서도 조직이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 하기 때문에 꼭 벤쳐 창업가 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내용은 아니다.
회사를 세운다는 게 따로 훈련 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결국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가야 하는 것이라면, 가와사키의 이 책은 그 경험을 더 잘 하는 방법과 그로부터 더 많은 교훈을 얻어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나에게 찾아올 또는 내가 찾아 나설 나중의 기회를 위해서라도 읽어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멋진 시작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멋지게 끝내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 - art of start 中
세상을 바꿀 이노베이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성공한 기업들에서는 어떤 혁명적 변화들이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이노베이션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에 대해 짚어 내고, 이어 이노베이션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이야기해준다.
먼저 이노베이션이라는 것은 만화에서 나오듯 머리 옆에 전구가 반짝하고 켜지며 시작되는 것이 아니란다.
사람들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두 가지 그릇된 통념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창의력을 마치 음료수 캔을 따거나,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먹는 것 같이 물리적으로 목격할 수 있는 어떤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이디어라는 것을 특별한 뭔가로 여기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없는 무언가를 이끌어내는 작업이 아닐까 하고 상상하는 것이다. -36p, 에피파니의 오해와 진실
또한 지금 이노베이션으로 인정받은 것들도 그것들이 과거의 것보다 우월하기 때문도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PC를 쓰는 이유는, 그것들이 연기 신호나 동굴 벽화보다 결과적으로 더 뛰어난 기술이기 때문이라거나 이것들이 기술 발달이라는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는 점진적으로 그리고 직관적으로 이들을 우리 삶에서의 실험 중 일부로 채택한 것일 뿐이다. 어떤 것이 과거의 것을 대체했다는 것은 모든 점에서 새것이 예전 것보다 향상되었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76p, 우리는 이노베이션의 역사를 알고 있다
마치 기술의 진화론 같다. 현재의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유전자가 살아남는 것이다. 지금 성공한 이노베이션들은 그것이 과거의 것이나 경쟁자의 것보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섰기 때문이 아니라, 빠르게 시작했고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쳤고, 무엇보다 대중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일에 대해 내가 얻는 최고의 조언은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였던 존 케이지의 말 속에 들어 있다. “당신이 시작하는 한 어디에서 시작하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는 세상에 완벽한 시작점은 없다는 것을 제시했다. 아무렇게나 시작했다고 할 지라도 일하는 과정에서 얻는 영감과 관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거나 방향을 바꾸며, 평가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시작을 한 다음이라는 것이다. -94, 이노베이션을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다.
대중이 이노베이티브한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우와! 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오게 만드는 새로운 생각에 환호할 것 같지만, 현실은 정 반대다. 대중은 이미 검증된 생각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지 신화일 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검증한 생각만을 선호한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미 검증을 통과한 좋은 아이디어를 혼동하는 것일 뿐이다. -124p,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노베이터가 할 일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꼭꼭 숨겨 두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빨리 그것을 시장에 내놓고 반응을 봐야 한다.
놀랄만한 원형모델이나 곧 손에 잡힐 것 같은 계획을 가졌음에도 그들의 생각이 사회에서 아직 시작 단계로 취급되는 것을 알고 이노베이션에 이르지 못하고 중단하는 많은 이노베이터가 있다. 결국 이노베이션 자체의 탁월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궈낸 이노베이션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설득시키는가 하는 문제이다.
유명한 발명가였던 하워드 에이킨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을 걱정하지 말라. (훔쳐갈 것을 두려워해서 꼭꼭 숨겨 놓기보다는) 만약 그게 독창적인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번 반복해서 우선 사람들에게 핵심을 이해시키는 게 더 필요하다. -131p,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즉 아이디어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가장 앞서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가 심는 나무가 사과 나무 인지, 감 나무 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그것을 하루 빨리 심고 키워 과실을 맺게 하는 것이다.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아이디어는 계속 수집하고 모아야 된다. 과거의 것이라고 제쳐두지 말고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외로운 이노베이터라는 신화에도 불구하고 이노베이션은 혼자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발생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아이디어의 재활용 없이는 어떤 발명도 역사상에 존재하기 어렵다. -169p, 외로운 이노베이터
창의성이라는 것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얽혀 만들어진다. 아이디어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는 그런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있으면, 어디서든 아이디어가 올 수 있다. -188p, 좋은 아이디어는 찾기 어렵다
좋은 아이디어의 이상향과 좋은 것이 이긴다는 개념은, 여러 가지 제한 요인들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들간의 의지와 문화, 사건의 흐름등의 불합리한 요소들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다. 이것이 최초의 이노베이터들이, 후발 주자들보다 시장성과 대중의 인지도에 있어 종종 패배를 당하는 이유다. - 245p, 좋은 아이디어가 이긴다
아이디어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은 문제를 정의하는 곳에 투자된다.
문제를 찾는 것은 실제로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 더 많은 창조성을 요구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문제를 탐구하는 것은 창조적인 해결책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254p, 문제와 해결책
결국 이노베이션이란 익숙해진 불편함을 재발견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여러 방법으로 제시해 보고 시험해 보는 와중에 일어난다.
이노베이션의 본질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모델을 만들어 이리저리 사용해 보는 것이다. 그것을 사용해 보면, 실제로 디자인 혹은 제작이 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260p, 문제와 해결책
창조에 대한 열정은 우리를 눈 뜬 봉사가 되게 한다. 우리는 이노베이션을 추구할 때, 기존에 있던 뭔가 좋았던 것들을 잊지는 않았는지 일부러라도 주목해야 한다.
이노베이션에 관한 최고의 철칙은 변화와 전통을 모두 받아들이고, ‘절대적인 것’의 덫을 피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 단지 새롭다는 이유만으로 전부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것이 단지 전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부 받아들이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을 바꿔볼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면 그 변화가 어떤 식으로 생겨나고 작동하는 지 알아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성공에 대한 약간 색다른 이야기다. 저자는 캐나다 하키 선수들의 이야기부터 빌게이츠, 빌 조이, 조셉 플롬 등 성공을 거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분석한다. 그 결과 내린 결론은 이 들의 성공은 개인의 재능 뿐만 아니라, 한 군데에 매진할 수 있었던 환경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어떤 분야든지 그것을 갈고 닦는데 1만여 시간을 보낸 다면, 성공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연습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1만 시간이 엄청난 시간이라는 점이다. 성인이 아닌 경우, 스스로의 힘만으로 그 정도의 연습을 해낼 수는 없다. 격려해주고 지원해주는 부모가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곤궁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연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없으면 안 되므로 가난해서도 곤란하다. 대개의 경우, 특수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종류의 기회를 붙잡아야 그 수치에 도달할 정도로 연습을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자라온 환경, 즉 문화적 자산이다. 환경은 특정 능력을 고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좁게는 부모의 희생으로부터 넓게는 자라온 문화환경에서 얻은 능력들이다. 문화환경에서 얻는 능력의 예는 아시아인들의 수학실력이다. 아시아나라들은 숫자를 세는 말들이 아주 짧고, 영어와는 달리 11 이나 12, 13 을 가리키는 단어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인들의 수학실력이 강하다고 한다.
마지막은 행운이다. 기회라고 할 수도 있는데, 성공을 만들어낸 사람들에게는 천금과 같은 행운들이 있었다. 예측한 건 아니었지만, 시대의 변화가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주제에 대해 조금 산만하게 다루는 느낌이 없지 않는데, 어찌됐든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성공 신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 개인의 노력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고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천의 구정물에서 용이 날 수 없다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 지금 이 사회는 개천 구정물과 백두산 천지 중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작가 이미륵은 1899년 출생하여 전통적인 한학을 공부하고 다시 신학교를 다니다 3.1 운동 때 전단지를 돌렸다 하여 기나긴 망명생활을 시작하셨던 분이다. 독일로 건너 가 한국의 전통을 담담하고 소박한 말투로 담은 작품들을 발표하여 전후 독일 문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책에는 세 편의 작품이 있는데, ‘압록강은 흐른다.’ 와 그의 속편 격인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그리고 ‘무던이’ 이다. 3 편 모두 작가의 자전적인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한국적 소박함이 느껴지는 어투에 대해 작가 본인은 출판사 사장에게 그 의도를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신도 읽으면 알게 되겠지만 나의 소설은 나의 소년시절에 체험한 일들을 소박하게 그려 보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는 이러한 일들을 소박하게 그려 보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는 이러한 체험담을 서술하는 데 장해가 되는 모든 설명과 묘사는 피했습니다. 동시에 동양인의 내면 세계에 적합하지 아니한 세계적인 사건들은 비교적 조심성 있게 다루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순수하게 그려냄으로써 한 동양인의 정신 세계를 제시하려고 시도한 것입니다. 이것은 나에게는 아주 친근한 것으로 바로 나 자신의 것입니다. - (1944년 3월 26일), 피퍼 출판사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
그의 말대로 책이 풀어내는 담담한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새로운 문명이 가져온 변화에 적응하는 우리네 이야기에 나도 생경한 느낌을 가지고 빠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물질이 정신을 먹여 살릴 거라 믿는 시대에 이미륵 작가의 작품 속 메세지는 의미하는 바가 더욱 큰 것 같다.
프로그래밍을 우물에서 한 두레박의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해 크랭크를 돌리는 것으로 상상해보라. 작은 두레박일 때에는 자유롭게 돌아가는 크랭크로도 괜찮다. 큰 두레박에 물이 가득 담겨 있을 때에는 두레박이 다 올라오기도 전에 지쳐버릴 것이다. 몇 차례 크랭크를 돌리고 나면 쉴 수 있게 해주는 어떤 톱니바퀴 매커니즘이 필요하다. 두레박이 크면 클수록 톱니바퀴의 이빨이 더 촘촘해야 한다.
테스트 주도 개발의 테스트가 그 톱니바퀴의 이빨과 같다.
책 내용의 대부분은 Money 라는 클래스를 TDD 로 만들어 보는 데 할애하고 있다.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 TDD 의 핵심은 간단하다.
빨강 – 초록 – 리팩토링
실패하는 테스트를 작성하고, 테스트가 통과하도록 만들고, 리팩토링한다. 하지만 역시 이걸 ‘잘’ 하는 건 쉽지 않다. 태권도의 움직임을 배우는 건 쉽지만 발차기를 잘 하려면 많은 노력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어려운 일을 힘든 일로 만든다” 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코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넋 놓고 있을 개발자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일단 테스트 코드를 만든 다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테스트가 성공하도록 한다. 그 다음은 Refactoring 이다. 이 과정 속에서 설계는 점점 나아질 것이고, 기능들은 자동화된 테스트들에 의해 보장받게 된다.
이미지출처 : www.doolwind.com ‘편히 요양이나 좀 하고 올까’ 하는 마음도 약간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빠듯해서 그럴 여유는 없었다.ㅋ 워크샾에서 얻은것은.. 무엇보다, 좀 더 다양한 방향으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 워크샵중 느낀점, 강의중 언급된것들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