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ong's Blog

Life log 2010년 8월 23일


이 글은 gsong님의 2010년 8월 18일에서 2010년 8월 2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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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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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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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realgsong's me2DAY 2010/08/11 15:39 DELETE

    Subject: gsong의 생각

    국현님의 팁을 참고해서 블로그에 SNS 버튼을 붙여봤다. 소소하게 방문객들이 오는 내 블로그 같은 곳에 저런 버튼이 굳이 필요 있으랴마는 말이다.

 

Life log 2010년 7월 29일


  • 농구부 사람들과 따뜻한 아침밥을 함께 먹는 꿈을 꾸다 일어났다. 2010-07-20 07:14:41
  • 스크린 골프 두번째 가보고 느낀점. 골프는 진짜 나랑 너무 안맞다. 심지어 이게 운동이될런지조차 의심스럽다. 2010-07-24 12:06:03
  • 짬내서 개인 프로젝트 진행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구나. 계획 세우고 시간 할당하고 행동으로 옮겨야지. Be Doers! Not Talkers! 2010-07-26 00:12:13
  • 일을 하느냐 못하느냐 보다 프로세스를 지키며 하느냐 못하느냐가 진짜 이슈 2010-07-27 19:09:57
  • 리팩토링 작업시 유닛테스팅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데는 기술적 이유도 있지만,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이유도 있을 수 있구나. 2010-07-29 13:10:22

이 글은 gsong님의 2010년 7월 20일에서 2010년 7월 2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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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7월 13일


  •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고 한다면 뭘 내놓을 수 있을까? 2010-06-28 10:47:11
  • 자타공인 세계최고의 실력을 가진 브라질이 네덜란드의 더티복싱에 무너졌다. 팀웍에서 중여한 것은 실력보다는 의지라는 걸 보여주는 한 판이다 2010-07-03 00:50:40
  • 가치있는 인생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보람찬 일아지만 cheater 들이 판을 치는 곳에선 그 재미가 훨씬 덜 한 게 사실이다 2010-07-04 21:37:53
  • 내 주량은 소주 딱 한병임을 재확인했다. 2010-07-11 13:31:38
  • 일체유심조 다. 세상은 내가 보고자 하는걸 보여주고, 내가 듣고자 하는 걸 들려준다.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다. 2010-07-12 11:04:23
  • 이번 한 주 동안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기 위해, 그 순간의 기분과 생각을 기록해보고 있다. 신기한 건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는 것이다. 2010-07-13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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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요인들을 적어보고 나니


지난 주 글에서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기록해보기로 하고 일주일 동안 실천을 해봤다. 하다보니 그냥 글로 적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아마도 불가에서 가르치는 수행법과 어느 정도 닮은 면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참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화가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그 알아차림을 지속하면서 저절로 사그라질 때까지 지켜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화의 존재를 매우 뚜렷이 바라본다는 뜻에서 이를 ‘관법(觀法)’이라고 하지요. 원어로는 ‘위빠사나’라고 부릅니다. –행복한 출근길, 법륜-

그 순간순간의 목록들을 써봤는데, 다음과 같다.

  • 지난 몇 달 동안 쓸데 없는 일을 하느라 시간 낭비했다고 느껴진다.
  • 마지막 체크인 날짜가 2009년 11월 26일이다. 지난 반 년간 나는 뭘 한 걸까?
  • 나에게 오는 일들이 보잘 것 없이 느껴짐. 심지어 신입사원에 비해서도
  • 현 조직으로 벤쳐회사를 만든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지금 회사의 장점은? 단점은?

역시나 일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컸다. 그나마 지난 주에 버그 하나가 할당되어 작업을 시작하다 보니 좀 기분이 나아지긴 했다. 사실 이것은 달리 말하자면, 매니징에 대한 불만이기도 하다. 제품하나를 내고 난 뒤 몇 달간의 농한기가 오는 것은 뻔한 사실이었는데, 적절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 잘못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에는 내가 먼저 변화를 시도할 여지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크다.

두번째는 사람에 대한 것이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실력보다 도덕성을 더 눈여겨 봐야 된다는 생각이 날로 확고해지는 요즘. 실력도 도덕성도 그리 높지 않은 경우들을 많이 본다. cheater 들이 생겨 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쉽사리 선을 넘어서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려고 한다.

마지막은 커리어에 대한 것이다. 우리 회사가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공룡만한 덩치의 조직이지만 하부 작은 팀에서는 아직 모험정신이 남아 있다는 것이었는데, 조금 생활해보니 그게 꼭 그런 것만도 아닌 듯 하다. 어쩌면 내가 이 회사에 기대하는 바와 얻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싶기도 해서, 3개월, 3년, 30 년 뒤 회사에서 내가 얻고자하는 바가 뭔지 한번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제 잠깐 만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비슷비슷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았다. 30대 중반이 멀지 않게 느껴지는 지금이 그런 고민으로 차오르는 때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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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10:55 2010/07/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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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2010/07/17 10:55 Trackback. :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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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스트레스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다. 업무 과다로 인한 건 아니니,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속 편한 소리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이게 상황이 쉽지 않은데,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호는 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일부터 다음 한 주 동안은 스트레스를 받는 그 순간을 알아채서 그 때의 기분들을 기록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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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1 22:06 2010/07/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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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삭제


올해 2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WoW 를 다시 설치 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한 다섯달 신나게 했다. 이제 안녕이다. 아래는 캐릭터 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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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김에 300 일 가량 사용 기간이 남아 있는 WoW 계정 까지 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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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년 이었던가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와우가 처음 발매됐던 그 때부터 조금씩 하며 만들었던 케릭들이다. 단 몇 번의 클릭질로 다 지워졌다. 속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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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23:16 2010/06/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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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realgsong's me2DAY 2010/07/05 13:51 DELETE

    Subject: gsong의 생각

    아악! 들리지않아. 들리지 않아. 난 아무것도 안들린다.

 

Life log 2010년 6월 24일


  • 뚱's (feat.정인) - 고칼로리(무한도전 200회) 아 이거 완전 후크송일세. 멜로디 계속 흥얼거려 2010-06-16 10:27:55
  • 운도 따라 주었지만, 괜히 세계 최강이 아니구나. 우승해라 아르헨. 2010-06-17 22:20:17
  • 인생이 늘 제자리에만 머물러 있고 조금도 앞으로 못 나아간다고 느껴지는가? 걱정하지 마라. 삶이란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의 직선 여행이 아니다. 그것은 차라리 수직 상승하는 나선과도 같다. 그러니 반복되는 시련 앞에 좌절말라. 그대의 인생은 지금도 계속 좋아지는 중이다 2010-06-17 23:34:54
  • 날 낚은 오늘의 후크송은 오란씨. 가요도 그렇지만 CM 송도 옛날 것들이 명곡이 많은 듯하다. 2010-06-22 12:12:20
  • 고법,'MS,한영자동전환 특허 침해 안했다' . 다행히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것으로 판결이 났다. 소프트웨어에서 특허는 악용되는 면이 강하다. 이게 정말 인류의 행복증진에 기여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2010-06-23 17:12:28
  • 선글라스끼고 한껏 뽐낸 나이 좀 되시는 아주머니가 경로석에 앉아있던 젊은 사람에게 멀리서 일어나라고 한 뒤 비집고 들어가 자리에 앉으며 다른아주머니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지. 아줌마도 자기 거 알아서 챙기세요' 2010-06-24 09:51:28

이 글은 gsong님의 2010년 6월 16일에서 2010년 6월 2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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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6월 15일


  • 예상했었지만, 선거 끝나니까 북한/천안함 이야기 쏙 들어갔네. 진짜 언론인들 반성 좀 해야돼 2010-06-08 00:44:51
  • 동네에 웬 돌아이들이 이렇게 많지? 버스에서 시조를 읊지 않나, 자가용타고 가며 행인들보고 뭐라 소리 지를질 않나. 길가에 턱 하니 위험하게 앉아 있질 않나. 월드컵때문에 정줄 놔버린건가 2010-06-13 21:57:40
  • 월드컵 경기 볼 때 나오는 그 벌레 소리가 뭔가 했더니. 부부젤라라는 아프리카 악기 였구나. 그래도 악기라면 최소한 장단이라도 넣어야지 그게 뭐니 너희들. 우리 꽹과리는 여기 비하면 예술혼이 살아숨쉬는 거네 ㅋ 2010-06-14 12:12:17
  • 계획의 목표는 반드시 SMART criteria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하게 2010-06-14 15:41:01
  • 남들 평가가 무슨 상관이랴. 내가 좋아하고 즐기면 그만이지. 내가 언제부터 남들 눈치보고 살았나 2010-06-15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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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5일


- 신경이 나날이 곤두서는 요즘이다.

- 회사에서 딱히 하는 일이 없다. 일이 없는 것이 일이 많은 것보다 더 힘들다. 그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며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개인의 성장인데, 일이 없으면 내가 자라고 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기 때문.

- 겸손함은 나이가 들수록 얻기 힘든 미덕인 것 같다.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에 젖어들고 나면 인간은 쉬이 거만해진다. 그것이 어느 임계점을 넘어서면 지구 중력을 벗어나 버린 인공위성 처럼, 두번 다시 겸손해지기는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낮추려 노력해야 되나 보다.

- 이 회사처럼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이 긴 곳일 수록, 토이 프로젝트가 있어야 된다는 걸 절감하고 있다. 큰 톱니바퀴의 작은 공백들을 메워줄 소규모 프로젝트들을 가지고 있어야 개발의 감을 끊임없이 갈고 닦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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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11:34 2010/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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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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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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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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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수행의 통일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합니다. 또한 이것을 위한 재화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다 재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함께 모여 살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혼자 사는 것보다는 모여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누군가 알아주면 좋습니다. 그래서 재물이 많고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많고 다른 사람이 많이 알아주면 잘 사는 것이라는 관념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부귀요 명예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부귀와 명예를 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일하는 것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농사꾼은 농사지으면서 괴로워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하면서 괴로워하고 직장 다니는 사람은 직장 다니면서 괴로워합니다. 또 모여 살아야 유리한데 모여 살기 때문에 갈등이 생깁니다.

부부간에, 부모자식간에, 형제간에, 그리고 직장동료간에 일어나는 갈등으로 괴로워합니다. 또 저마다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니 온갖 경쟁에 시달립니다. 일을 해야 살 수 있는데 일을 하니 괴롭고, 함께 살아야 유리한데 함께 사는 데서 갈등이 생겨 괴롭고, 남이 알아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열등의식과 피해의식이 생기고 괴롭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괴로움을 주는 일로부터 벗어나고 가족관계에서 벗어나고 경쟁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이 다른 일을 찾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다시 또 새로운 경쟁을 합니다.

이렇듯 문제의 원인을 계속 밖에서 찾고 밖을 고치려 하지만 또다시 괴로움에 빠지게 되는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을 안으로 돌려보면 어떨까?

갈등과 괴로움이 생길 때 괴로움의 원인을 안에서 찾는 것을 수행이라 합니다. 이렇게 자기 내면을 살펴 괴로움의 원인을 찾아보면 괴로움은 다름 아닌 자기 스스로 만든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화두선이든 관법이든 염불이든 수행법의 핵심을 잘 살펴보면 시야를 자기 내부로 돌림을 알 수 있습니다. 앉아서 안으로 보나, 소리내면서 안으로 보나, 괭이를 들고 일하면서 안으로 보나, 운전하면서 안으로 보나, 안으로 살펴보는 원칙만 알면 됩니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하려고 하면 인간관계가 많아집니다. 인간관계가 많아지면 갈등의 요소도 많아집니다.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갈등도 커집니다. 갈등이 커지고 일이 잘 안 되면 다른 사람 때문이라는 시비분별이 일어납니다.

시비분별이 커지면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효율도 떨어집니다. 관계 맺고 협동하면 일이 더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갈등이 생기니 관계를 끊으면 일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별심과 갈등이 커질 때 자신의 내면을 관찰해 보면 그 갈등이 사라지고 일은 잘 됩니다. 그래서 일을 최대로 열심히 하는 것과 수행이 최대로 잘 되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습니다. 부지런해야 수행정진이 됩니다.

최대한 열심히 일을 할 때 갈등과 모순 역시 최대가 되고 마침내 바늘 끝만 갖다대도 터질 듯 팽팽한 상황에서 한 생각 돌리면 정확하게 보입니다. 갈등과 모순, 괴로움이 최대가 되고 그 원인이 절대적으로 바깥에 있다고 생각할 때 눈을 안으로 돌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장 어려운 때 눈을 한번 안으로 돌려보면 괴로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수행에 대한 확신이 듭니다. 이 수행법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일을 잘 하려고 하면 자기의 내면을 돌아보지 않고, 자기의 내면을 돌아볼 때는 일을 안 하고 돌아보는 데만 열중합니다. 자신을 살펴보는 것을 일로 삼든 아니면 일만 하고 돌아보지 않는 것, 즉 전문수행인이 되든 세속적인 삶을 살든 두 길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두 길은 사실 하나의 길입니다. 수행한다고 일을 못하거나 일한다고 수행을 못한다는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일과 수행은 어떤 모순도 없습니다. 그것은 일과 수행이라는 별개의 것을 통합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그대로 수행이고 생활이 그대로 수행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자유로운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jungto.org/buddhist/budd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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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0:26 2010/04/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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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4월 19일


  • 일을 받자 마자 detail 로 러쉬해 들어갔다. 망했다. 계획없는 행동은 항상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늘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몸에 지녀야 한다. 2010-04-11 14:06:02
  • People Picker Cake!!! 나의 지난 3년을 케익으로 승화시키다니 그리고 지들끼리만 먹었어 ㅠ.ㅠ 2010-04-14 10:40:48
  • 고향 집에 부모님이 쓰시는 컴퓨터가 이렇게도 구렸을 줄이야. 서울에 내가 안 쓰는 데스크탑이 있는데 손 좀 보고, 업그레이드 좀 해서 드려야 겠다. 2010-04-17 13:39:45
  • Fail quickly and learn from it 2010-04-17 14:04:04
  • 타인의 의도를 단정 지어 말하는 버릇이 없나 두번 세번 돌아볼 일이다. 2010-04-19 1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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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집 앞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들어 섰다. 어제 헬스를 마치고 잠시 들러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걸 주워 담다 보니 금새 2만원이 넘어갔다. 이게 마트의 힘인가! 하고 한 손 가득 큰 비닐봉지에 먹거리들을 잔뜩 싸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멤버십 카드도 하나 만들어 손에 쥐고서.

대형 할인 마트 들어오면 동네 슈퍼 다 죽는다던 이야기를 티브이에서 봤었다. 거대한 유통망과 물량 공세로 나오는 대기업 앞에 개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무슨 수로 대적하겠는가? 내 비닐봉지의 무게가 손 끝에 실려질 때 느껴졌던 괴리감도 여기에서 온 것이리라.

그런데 한 편으로 이 괴리감이 반가운 면도 있다. 좋지 못한 품질의 물건들을 어쩔 수 없이 살 수 밖에 없었던 동네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하면 말이다. 딸기 한 통 사서 윗층만 먹고 아랫층의 곯아터진 것들을 할 수 없이 버리는 일도 많이 줄어들 테고, 슈퍼가서 먹을 만한 게 없어 헤매다 아이스크림 하나 달랑 사서 집에 갈 일도 이제 잘 안 일어날 것 같다.

그 동기야 어떻든 누가 더 소비자를 생각했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씁쓸하지만 대형 할인마트가 더 그렇다. 적어도 이 곳 신림동 고시촌에서는 그렇다는 이야기. 변화를 거부할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시대적 과제였던 질문들이 동네 슈퍼마켓 주인들한테도 던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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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4월 7일


이 글은 gsong님의 2010년 4월 1일에서 2010년 4월 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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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기간


2년 반에 걸친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플래닝 기간이다. 서비스 기반의 제품들과 달리 Shrink wrap 제품은 하나씩 밀어내는 맛이 있다.

이 시기에 개발자들은 조금 붕 뜬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Planning 이 끝나야 다음 버전 나아갈 방향이라도 알게 될 텐데 아직 그 단계까지 접어들지 못했다. 지금 시간을 알차게 써야 내 성장의 밑거름이 될까 싶어 새로운 기술들도 익히고 미숙했던 것들을 연습도 해보려고 이것 저것 해 본다.

이런 식의 배움을 몇 번 겪다 보니 약간의 요령도 생겼다. 스스로 공부할 때 “무엇을 배울 것인가?” 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무엇을 할 것인가?” 가 더 적절하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난 다음에야 무엇을 배울 지도 정할 수 있다. 때론 배움 자체가 행위의 목적이 되기도 하지만, 나처럼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스타일에는 그 배움 뒤의 달콤함이 최고의 동기 부여 인 셈이다.

그래서 세웠던 모토가 위기지학 이었다. 먼저 내가 쓸 프로그램부터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가져봤다. 길을 다니다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들을 급하게 노트를 해보기도 하고, 익숙해져 있는 소프트웨어에 의구심을 가져보기도 했다. 그렇게 나의 컴퓨팅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니 불편한 것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제는 이 불편한 마음을 구현으로 이어가야 되겠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 구현하기가 이렇게도 힘든데,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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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2010년 3월 26일


이 글은 gsong님의 2010년 3월 20일에서 2010년 3월 2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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